[핫클릭] 7살 어린이, 주차 차량 몰다 사고…"호기심에" 外
▶ 7살 어린이, 주차 차량 몰다 사고…"호기심에"
만 7세의 어린이가 주차돼있던 차량을 몰다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
그제(21일) 오후 5시 1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7살 A군이 차 키가 꽂혀 있던 다마스 차량에 탑승해 시동을 걸어 20∼30m를 운전하다가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.
이 사고로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부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A군은 다치지 않았습니다.
A군은 호기심에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▶ '화재경보기 누르고 탈주극' 소년범 4명 검거
경찰이 소년보호시설에서 화재경보기를 누르고 탈주한 10대 소년범 A군 등 4명을 검거해 인계했습니다.
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시설을 이탈한 다음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키오스크를 파손하고 현금 250만 원을 훔친 A군 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.
다른 2명은 서울 관악구에서 검거됐습니다.
이들은 탈주 이유에 대해서 "자유가 억압돼 답답했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이들은 소년부 재판에서 보호시설 6개월 감호 처분을 받아 시설에 입소한 뒤 지난달 20일 시설을 탈출했습니다.
▶ 올해 여의도·석촌호수 벚꽃길 열린다…축제는 안해
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길이 3년 만에 시민들에게 열립니다.
영등포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.7㎞ 길이의 여의서로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.
여의도 벚꽃길이 시민들에게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으로, 영등포구는 코로나 여파에 지난 2020년부터 '여의도 봄꽃축제'를 취소해왔습니다.
2020년부터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입장을 전면 폐쇄해온 송파구도 벚꽃길을 개방합니다.
두 구청은 다만 축제 형태의 벚꽃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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